아래 내용은 보도자료 내용입니다.
경수고속도로, 4년째 순직ㆍ공상소방관 지원금 1천만원 기탁
대한소방공제회 “순직ㆍ공상소방공무원과 가족에 대한 관심과 지원 감사”
유은영 기자 | 기사입력 2023/07/11 [09:51]
[FPN 유은영 기자] = 대한소방공제회(이형철 이사장)는 지난 10일 경수고속도로주식회사(대표이사 김재성, 이하 경수고속도로)로부터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과 공상 소방공무원을 위한 지원금 1천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. 기부는 올해로 네 번째다.
경수고속도로는 2009년 개통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관리ㆍ운영하는 회사다. 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(MKIF)가 투자한 국내 법인들과 함께 2040 Net Zero, ESG 경영, 안전책임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.
2020년부터 대한소방공제회에 순직ㆍ공상 소방공무원을 위한 지원금을 연 1천만원씩 기탁하면서 순직ㆍ공상 소방공무원 30명을 지원했다.
김재성 대표는 “용인서울고속도로도 그렇지만 사회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가 안전인데 항상 위험한 현장에서 이를 몸소 실천하시는 소방관분들은 존중받아 마땅하다”며 “용인서울고속도로는 전국에서 화물차 비중이 가장 낮은 1% 미만이면서 최근 3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가 없는 고속도로로써 항상 안전을 위해 힘쓰도록 노력할 계획이다”고 말했다.
대한소방공제회 관계자는 “순직ㆍ공상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”며 “기부금이 취지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”고 전했다.
유은영 기자 fineyoo@fpn119.co.k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