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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사일보=정채두 기자] 지구촌사회복지재단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(관장 한근식)은 지난해 12월 5일 연말행사 ‘2024 살구대축제, 빛나는 순간들’을 열었다.

‘살’기좋은 수지‘구’라는 뜻을 지닌 ‘살구’대축제는 크리스마스 이벤트, 빛나는 발표회, 후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구성됐다.

특히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가 500만원을 후원한 빛나는 발표회에서는 핸드벨, 하모니카, 합창단, 색소폰 등 장애인 이웃들이 스스로 선택해서 1년동안 배운 취미 및 여가 활동을 발표했다.

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한근식 관장은 “이용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인 만큼 우리들의 축제에 그치지 않고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준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”고 전했다.